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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과 생명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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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19 09:36 조회3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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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규

6.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나눔

 

생명은 신비로운 존재이고 그 소중함은 비할 바가 없다. 모든 생명은 스스로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단 하나밖에 없는 가장 소중한 것이다. 무한한 우주에 비하면 티끌만도 못한 미미한 존재이지만 생명은 우주를 담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생명은 소우주에 비유되기도 한다. 생명에는 의미 없는 생명이 없고, 다른 것과 비교하여 더 가치 있는 생명도 없다. 왜냐하면 모든 생명에게는 자기 생명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기까지 기적에 가까운 확률로 만들어진 것을 생각한다면 생명은 함부로 다루어도 안 되고 다른 생물이나 생명도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인간에게만 국한된 생명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생명의 문제는 크게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의학적 실험으로 죽어가는 수백만 마리의 동물들, 사육으로 도축되는 짐승들, 키우다 버리는 유기견들, 먹지도 않으면서 죽이는 살생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와 함께 낙태의 문제, 살인이나 자살의 문제 등 인류 역사이래 가장 끔찍한 생명의 학대가 자행되고 있는 시대이다.

 

1. 삶의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 생명 나눔과 장기기증

 

1) 장기기증이란?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장기이식만이 마지막 치료수단인 환우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의 소중한 신체의 일부를 나누어 주어 새 생명을 선물하는 것.

 

- 기증할 수 있는 장기

* 생전 시 기증 - 신장, 간장, 조혈모세포

* 뇌사 시 기증 - 신장, 간장, 췌장, 심장, 췌도, 소장, , 각막 외 다수의 조직

* 사후 기증 - 각막 및 인체 조직

 

2) 뇌사 시 장기기증

 

(뇌사상태와 식물인간의 상태비교)

구분

뇌사상태

식물인간상태

손상부위

뇌간을 포함한 뇌 전체

대뇌의 일부

정신상태

심한 혼수상태

무의식 상태

기능장애

심박등의 모든 기능이 정지됨

기억/사고 등 대뇌장애

운동능력

움직임 전혀 없음

목적 없는 약간의 움직인 가능함

호흡상태

자발적 호흡이 불가함

자발적 호흡이 가능함

경과내용

필연적으로 심장 정지하여 사망

수개월-수년 후 회복 가능성 있음

대상

장기기증 대상이 됨

장기기증 대상이 될 수 없음

 

 

3) 장기기증사례

 

(1) 뇌사 아들 장기기증 결정한 母情

180의 건장한 이 씨는 서울 모 대학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도 열심히 했다. 그런 이 씨가 지난 15일 갑자기 쓰러졌다. IT업체를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새벽까지 과로한 탓인지 뇌출혈이 그를 덮쳤다.

어머니 장 씨는 병원 응급실에서 아들을 본 순간 죽음을 예감하고는 가슴을 쥐어뜯었다. 남편 이어 아들도 뇌출혈이였다. 병원에선 뇌수술해도 깨어나지 못하거나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장 씨는 순간 13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아직도 병상에 누워있는 남편이 떠올랐다. 장 씨는 아들에게 같은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았다. 수술을 포기하고 하루가 지나자 의료진은 '뇌사(腦死)' 판정을 내렸다. 절망적인 진단이 떨어졌지만 어머니는 강했다. "선생님, 그러면 혹시 장기 이식은 할 수 있나요? 몸 일부라도 이 세상 더 살게 하고파서요. 아들은 그 고통 안 겪었으면 합니다." 어머니는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그의 장기기증으로 수십 명에 '젊은 장기' 혜택을 주었다.

 

(2) 뇌사 미국인 국내 첫 장기기증5명 새 삶 

미국인이 국내 처음으로 장기를 기증했다. 주인공은 의정부에 위치한 외국인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미국인 교사 고() 린다 프릴 씨(52). 미국인이 장기를 기증한 것은 그녀가 국내 1호다. 린다 프릴 씨는 지난 20일 뇌출혈로 쓰러져 카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내원해 뇌사상태에 빠졌고, 의료진의 뇌사 소견이 나오자마자 다음날인 21일 외국인학교장인 남편 렉스 프릴 씨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다. 우리나라의 뇌사자 장기 기증은 기증 동의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늦어져 간혹 기증이 어려운 사태가 발생하는데, 프릴 씨 부부의 장기 기증은 결정이 빨리 이뤄져 특히 귀감이 되고 있다. 프릴 씨 부부는 14년 전 한국에 입국해 외국인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학생 교육 및 선교 사업을 위해 힘써왔다. 고 린다 프릴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기이식 팀의 집도로 장기 적출과 이식을 시행했으며 고인은 간(1), 신장(2), 각막(2)과 골조직, 피부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영면했다. 기증된 고인의 장기는 적출 즉시 만성신장질환을 가진 2명에게 신장이, 간질환을 가진 환자 1명에게 간이 이식됐다. 각막은 1명에게 이식됐으며 다른 하나는 이식될 예정이다. 또한 조직 기증은 화상 등의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사람에게 이식될 예정이다. 7다 프릴 씨의 장기 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환자들은 빠른 속도로 회복 되었다.

 

2. 인체조직기증

 

1) 인체조직 기증 절차

(1) 조직기증 연락, 기증자 이송

- 조직기증에 대한 유가족의 동의, 조직기증 등 제반 사항 설명

- 조직기증 관련검사 시행. 의학적/사회적 병력 조회

- 조직기증 적합성 평가

- 조직기증 채취수술시행 - 장례식장 이동

(2) 인체조직 기증 절차

-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자(간염, 매독, 에이즈 등)

- 전신감염성 질환자

- 암 환자 및 암 과거력이 있는 사람

 

2) 각막기증

(1) 각막기증조건 및 제한

(2) 기증 조건 : 뇌사상태, 혹은 사후 6시간 이내

(3) 연령제한 - 70세 이하

(4) 기증제한 - 패혈증, 세균혈증, 백혈병 또는 매독 AIDS, 원인 불명의 사망자, 각 막염, 각막혼탁, 녹내장, 포도막염, 안구위축, 전안부의 수술자

 

3) 신장 기증 - 살아있는 자 신장 기증 제외 기준

(1) 65세 이상의 노인

(2) 고혈압, 심한 내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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