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이해와 노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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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19 09:40 조회60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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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장. 노년의 이해와 노인문제
1. 노년기의 특성
1) 노화(Aging)의 정의
일반적으로 노화란 질병과는 관계없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화되는 신체의 기능을 말한다. 생물학적 노화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생존의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외부 환경적 요구에 대한 생리적 능력이 저하되는 생물체내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으로 정의한다. 종합적 볼 때, 생물학적 노화는 잔여수명을 의미하고, 심리적 노화는 개인의 행동 적응력을 말하며, 사회적 노화란 특정연령에서 개인이 속한 집단이나 사회 내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말한다. 베버(Beaver, 1983)는 노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기체의 세포, 조직, 기관조직, 또는 유기체 전체에 일어나는 점진적인 변화로서, 이는 인간의 정상적, 성장과 발달과정 중의 한 부분이라고 정의 하였다. Birren(1959)은 노화는 인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과정 전체의 한 부분이며 적어도 생물학적 노화, 심리적 노화, 그리고 사회적 노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의 변화과정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 노화의 원인
노화의 원인으로는 예전에는 유기체도 기계의 마모와 같다는 가장 고전적인 학설인 마모이론(wear and tear theory)과 세포의 노화와 노쇠는 해로운 물질들이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이라는 축적이론(accumulation theory)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세포설과 생리적 이론이 대두되고 있다. 세포관련이론은 ①유전학적 이론(DNA관련이론/DNA손상이론, 오류재해이론) ②헤이훌릭이론 ③소모 및 파괴이론 ④노폐물축적이론 ⑤교차결합이론 ⑥자유기 이론 등이 있다. 생리적 이론은 ①신진대사이론 ②호르몬이론 ③면역이론 ④스트레스이론 등이 있다.
3) 노년기구분
노인을 구분하는 확실한 기준은 없기 때문에 학자마다 지역과 문화마다 다른데, 하비거스트(Havighurst)는 노년기를 후기 성숙기인 65세 이후 사망하기까지의 시기로 보고 있으며, 에릭슨(Erikson)도 자아의 8단계 발달과정 중 통합과 절망의 양극감정이 대립하는 성인후기인 65세 이상을 노인기로 간주한다. 일반적으로 우리사회에서는 60세를 전후하여 노인으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환갑연령이나 정년퇴직의 시기, 조부모가 되는 시기 등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생활보호법에서는 생활보호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노년초기: 65~74세, 노년중기: 75~84세, 노년후기: 85세 이상
4) 노년기의 신체적 변화
전반적인 신체기능이 퇴화
특히 호흡기와 순환기의 기능이 약화(신진대사의 속도가 느려짐)
면역기능이 약화(다양한 질병이 쉽게 발병)
감각기관이 퇴화(시력저하, 청각, 미각, 촉각기능 약화)
수면시간 감소
성적기능 감퇴
5) 노년기의 심리적 변화
지적능력 감퇴(지능저하, 기억력 감퇴, 정보처리의 둔화, 사고의 경직성 증가, 추상적 사고능력의 저하)
성격의 변화(신체적 능력의 약화, 문제해결능력의 감퇴, 직업에서의 은퇴 요인 등)
내향성의 증가(내면세계 탐닉, 소극적인 태도, 고집/경직성, 조심성, 의존성 증가)
6) 노년기의 사회적 변화
직업에서의 은퇴(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소득의 급격한 변화, 자아정체감, 사회 고립초래)
조부모의 역할(훈계자 역할, 지지자 역할, 대리모 역할)
7) 노년기의 적응유형
성숙형: 노화과정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끼고 적극적인 활동을 함.(사회봉사활동, 취미활동, 친목활동, 종교활동 등)-노년기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다.
은거형: 나름대로 개인생활을 재구성하여 자신의 내면적 삶에 몰두, 조용한 삶을 산다. -노년기 생활만족도가 높다.
무장형: 늙음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으로 무가치한 존재로 전락한다는 불안을 느끼면서 야심적이며 성취지향적인 삶을 지속한다. -중간정도의 생활만족도를 지닌다.
분노형: 자신의 인생이 실패라고 생각하며 타인과 시대에 불편과 원망을 많이 한다. 화를 잘 내고, 공격적으로 갈등 초래-생활만족도가 매우 낮다.
자학형: 자신의 인생이 실패라고 생각하여 자책과 후회로 우울한 노년기를 맞는다. 생활만족도가 극히 낮고, 우울증 등 심리적 장애를 지닐 수 있다.
8) 노년기의 정신장애
노년기에는 성인기에 나타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기분장애, 불안장애, 정신분열증, 알콜중독 등)
노년기에 흔히 시작되는 정신장애: 치매(초기 기억력 감퇴, 말기 거의 모든 정신적 기능 손상, 인격의 황폐화 초래), 우울증: 상실의 경험들이 우울증 초래( 직장은퇴, 사회적 지위와 권력의 상실, 경제능력 상실, 배우자 친구사망 등), 건강염려증이나 신체화 장애, 강박장애, 불안장애, 알콜 의존 등
2. 노년기와 뇌장애
노년기에 주로 시작되는 대표적인 정신장애가 치매이다. 치매를 ‘섬망, 치매, 기억상실증 및 기타 인지적 장애’라는 장애범주에 포함시키고 있다.
1) 섬망(Delirium)
섬망의 필수증상은 이미 존재하거나 현재 진행 중인 치매로는 잘 설명되지 않는, 인지변화를 동반하는 의식의 장애이다. 진단적 특징으로는 의식이 혼미해지고 주의의 집중 및 전환능력이 현저하게 감소하게 될 뿐 아니라 기억, 언어, 현실 판단 등의 인지기능에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주위를 알아보지 못하고 헛소리를 하거나, 손발을 떤다거나 야간에 갑자기 큰소리를 지르거나 소동을 피우고, 흥분하여 밖으로 뛰쳐나가려하고, 공포감에 사로잡혀 식구들을 깨우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단기간에 갑자기 나타나고 그 원인을 제거하면 증상이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증상은 과도한 약물복용이나 신체적 질병(예; 간질환, 당뇨, 뇌수막염)의 직접적인 결과로 발생한 것이라는 명백한 근거가 있을 때 진단된다. 유병률은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로 입원한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입원시 약 10%가 보고 되고 있다.
2) 기억상실장애(Amnestic Disorder)
치매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인지적 증상이다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지 못하거나 과거에 배운 지식을 회상하지 못하는 등의 기억손상이 주된 증상인데 섬망이나 치매증상의 일부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경우에 기억상실장애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역시 신체적 질병이나 물질에 의해 유발되었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실어증: 사람과 사람의 이름을 말하는데 어려움을 나타낸다.
실인증: 사물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
실행증: 동작을 통해 어떤 일을 실행하는 능력에 장애를 나타낸다.
실행기능장애: 과제수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들, 즉 과제를 하위과제로 쪼개기,순서별로 배열하기, 계획하기, 시작하기, 결과점검하기, 중단하기 등의 기능수행을 못함.
3)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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